건축설계가 마무리되면 하우빌드는 해당 도면에 표기되어 있는 모든 자재에 관한 품목과 수량을 표기한 수량산출서와 공내역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합니다. 이는 추후 300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견적을 받는데 기준이 됩니다.
건축은 이미 가격이 정해진 기성품을 구매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때문에 동일한 설계를 토대로 여러 건설사의 견적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견적 가격의 근거가 각 건설사 별로 상이하여, 사실상 어떤 것이 맞는 금액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하우빌드는 가격에 대한 ‘적정한 근거’를 만들기 위하여 수량산출서 및 공내역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이 현장에 들어가야 할 자재에 대한 공사종류별 품목과 수량을 작업하고, 건설사는 가격만 입력하여 가격 비교에 대한 ‘근거’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하우빌드 CM(공사관리자)과 입찰 조건을 설정하게 됩니다. 지정공사 및 지급자재로 빼놓을 항목은 무엇인지? 잔금 등 설정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등을 입찰 전에 미리 설정하고, 건설사에게 입찰을 받게 됩니다.
건설사는 하우빌드가 제공한 도면과 내역서를 다운 받게 되고, 이를 토대로 견적을 작성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기준은 건설사가 수정하거나 조정할 수 없습니다. 제공된 내역에 ‘가격’만 입력할 수 있기에 추후 동일 기준으로 가격 적정성을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위 이미지에서 표기된 견적 절사평균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역이 여러 개로 찢어져 있기에, 내역 별로 적정 시장가격을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이 현장의 ‘적정 공사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어떤 건설사가 한참이나 시장가격에 못미치는 견적을 제출했는지, 아니면 너무 과한 공사비를 냈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우빌드는 견적에 대한 정보를 백데이터로 모두 받게 됩니다. 이를 담당 CM이 각 공사종류별, 내역별로 비교하여 시장가격 대비 너무 높은 가격이나 낮은 가격을 손쉽게 발라낼 수 있게 됩니다.
입찰이 마무리되면, 참여 건설사에 관한 업체 정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건설사의 신용등급은 무엇인지? 벌점, 제재처분 등을 받지는 않았는지? 최근 3개년 제무재표, 시공능력평가액과 보증가능금액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견적 적정성과 업체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공사를 진행할 건설사를 선정하실 수 있습니다.
건축사업이 큰 금액이 들어가는 만큼, 최대한 많은 정보로 리스크를 줄여보세요. 더 많은 내용 확인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하우빌드 공사서비스 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곧 만나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