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융합 기동형 통합경계시스템(AMIGS)은 감시레이더와 감시카메라에서 탐지 및 추적되는 표적의 정보를 AI 분석 결과와 함께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화면과 2개의 영상 화면으로 운용자에게 제공한다. 감시차량들의 경계상황은 관제차량과 지휘통제실에서 동시에 모니터링되고 필요시 감시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효과적인 경계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기동형 경계시스템인 AMIGS는 고정형과 달리 전·평시 경계작전 간 융통성 있는 운용이 가능하며 기동하는 전투부대와 함께 편성되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AMIGS는 듀얼밴드(X/S밴드) AESA 레이더와 3종(EO, MWIR, SWIR)의 감시카메라를 통합운용하여 카메라 위주 경계시스템의 단점들을 극복하였다. AMIGS는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짙게 낀 악천후 상황에서도 전방 180도 범위, 20km 이내의 표적 500개 이상을 동시에 탐지 및 추적할 수 있으며 경계작전 간 애로사항이었던 오경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감시레이더는 전술상황에 맞게 운용모드(5개 모드) 선택이 가능하고 감시사각지역 정찰을 위해 드론을 통합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듀얼밴드 AESA 레이더]
- X/S 밴드 동시 운용
- 최대 탐지거리 : 20km(장비), 10km(인원)
- 최저 탐지속도 : 0.1m/s
- 동시 표적탐지/자동추적 : 500개 이상
- 전술상황 고려 운용모드(5개) 선택
- 악천후 극복 성능(탐지/추적) 보유
[EO/IR 감시카메라]
- EO, MWIR 및 SWIR 카메라 통합 운용
- 최대 탐지거리 : 15km(장비), 8km(인원)
- 영상안정화장치(3축) 적용
- 감시레이더와 연동 24시간 연속 운용
- SWIR 카메라 적용, 짙은 안개 극복
[AI 융합 관제시스템]
- 레이더, 감시카메라 및 정찰드론 통합 운용
- 영상정보 AI 분석, 자동추적 및 경보기능
- GIS 기반 상황 가시화
- 감시차량 5대 통합 관제
- 이중화/모듈화 설계, 가동상태 모니터링으로 가동률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