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her Deprex'는 우울증 환자와 기타 정신 질환자를 구분하는 2등급 진단 보조 의료기기로, 인공지능 기반의 심리 평가 소프트웨어다. 'Esther Deprex'는 의료진과 환자 간의 면담 기록(면담 스크립트)을 문서로 전사한 후, 인공지능 감성 분석 모델을 통해 감정 상태를 분석하고, 이어서 인공지능 분류 모델을 사용해 우울증 여부를 판별하거나 기타 정신 질환 가능성을 구분해낸다.
'Esther Deprex'는 의사-환자 면담기록을 데이터화‧정량화하여 AI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텍스트 감정 인식(Text Emotion Recognition)을 통해 감성을 추출하고, 문장을 벡터로 변환하여 우울증의 확률을 계산하여 환자의 우울증 유무를 평가한다
이 제품은 우울증 진단 보조를 목적으로 하며, 환자의 감정 및 정신 상태에 관한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진단을 지원하는 의료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마친 상태이며, 식약처의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향후 다른 정신질환에 대하여도 확장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