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도는 행복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렸던 그림이다.

그중 거북은 수명이 길고 물과 육지를 오고 가는 특성으로 인해 신성한 동물로 여겼다.
또한 거북을 두 마리로 그리면 부부의 화합과 해로를 의미하고, 
연꽃과 같이 그릴 경우 연이어서 귀한 자식을 많이 낳으라는 바람을 담은 그림이었다.

웃고 있는 거북을 파스텔 톤의 색조로 표현하여 보는 이가 행복한 기분을 느끼도록 디자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