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기대대로 의사가 되는 꿈을 꾸며 자라던 보라는 어느 날 달가게를 하는 은실 할머니를 만난다. 빨리 어른이 되어서 공부를 안 해도 되면 좋겠다는 보라에게 은실 할머니는 오늘 하루 어른처럼 살아 보라고 한다. 약속을 지키면 보라는 꿈을 실현시켜 주는 꿈구슬을 얻을 수 있다. 라면 한 번 끓여 보지 못했던 보라는 과연 은실 할머니와의 약속대로 어른처럼 하루를 살아내고 꿈구슬을 얻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