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민군협력사업 연구과제로 개발된 저위험권총(STRV-9)은 2020년 개발을 완료했다.
한국형 리볼버, 스마트 권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STRV-9은 SNT모티브에서 독자적인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기존 경찰이 사용하던 38구경 권총무게 680g보다 20% 경량화(545g)해 휴대하기 편리하다.
사용탄종은 9mm 보통탄, 보통탄의 에너지를 10분의 1로 줄인 저위험탄과 공포탄 3종을 다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저위험탄은 살상력을 낮추면서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적정에너지탄으로 위해성 검사를 통해 안정성 검사를 완료하였다.
또한 스마트모듈이라고 하는 총기의 블랙박스 역할을 하는 장치가 탑재 가능하다. 격발 장소 및 시간, 발사 시 각도등의
사격정보가 저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의 안정을 위한 안전장치가 장착되었으며, 레어저 포인터 등의 부수기재들도
장착이 가능해졌다.
STRV-9은 국내도입에 앞서 2021년 초 중동지역에 먼저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경찰청에 초도물량을납품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