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도어의 손끼임 방지 다기능 문 셋트는 실내도어가 가지고 있는 6가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실내도어는 왼쪽 미는 문, 왼쪽 당기는 문, 오른쪽 미는 문, 오른쪽 당기는 문으로 주문 당시부터 결정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1. 주문시 기준위치가 서로 다를 경우 평균 10%의 주문오류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분쟁이 발생하는 것은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2. 실내문의 여는 방향은 문틀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설치시나 설치 후에 가구배치가 바뀌거나, 인테리어 공사를 다시할 경우에도 실내도어의 문틀까지 바꾸지 않는 이상 열리는 방향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불합리성을 해결하여야 한다는 것이 첫 번째 해결해야 할 문제였습니다.
 
두 번째로 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족중 장애인이 생겼을 경우 또는 새로 이사온 가정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있을 경우 지자체에 신청하여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어로 교체할 수 있는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이는 정부예산이 투여되는 사업입니다. 이러한 이유가 별도의 공사없이 간단한 조작으로 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가, 두 번째 개발배경입니다.
 
세 번째로 왜 골조상태에서 문틀을 먼저 설치하고 인테리어 마감 후 문을 설치하여야 하나가 불합리하다고
판단되어 해결하여야 하는 문제로 설정하였습니다. 골조공사 후 문틀을 먼저 설치하는 이유는 문틀이 재료분리 기준선이 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문틀이 설치되고 나머지 공정의 공사가 진행될 경우 문틀이 상하는 경우와 변형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보강, 정확한 양생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또한 2번의 방문으로 인건비가 두 배로 소요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네 번째로 벽두께가 100mm에서 250mm까지 존재하므로 문 하나를 시공하기 위하여 10mm 단위로 25개의 문틀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 도어공장을 방문해 보면 2/3의 공간이 문틀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여 생산비용 절감과 환경에 도움을 주는 도어의 개발이 요구되었습니다.

다섯 번째로 현대 디자인이 요구하는 미니멀한 도어의 가격은 비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현대 디자인을 적용한 도어의 가격이 일반적인 ABS, 목문 가격으로 생산 가능하여야 한다는 것이 과제였고 옴니도어는 이 과제를 해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도어와 모듈화 개발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현재 KSF3109 :2021 안전도어는 손끼임방지 장치와 도어가 분리되어 각각의 시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면 시공비를 절감하고 완성된 디자인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또한, 실내도어 시장은 1조 2천억, 유리도어 시장이 8천억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내도어와 유리도어(스틸룩, 강화유리도어) 산업자체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를 모듈화하여 실내도어 문틀에 문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면 하나의 제품과 시공방식으로 2조 시장의 사업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이를 위하여 “손 끼임방지 다기능 문셋트”을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