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개발은 콘크리트 시설물 및 포장도로가 탄산작용과 염화이온물 침투로 인해 약화되고 손상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침투형 액상도포제 개발에 목표 두었다.

 해당 개발품인 ‘P2’실리케이트(Silicate)를 주성분으로 하는 화학용액 제품으로 콘크리트를 강화시키고 공극의 밀도를 높여 콘크리트를 반영구적으로 보호한다. 종래의 코팅 형성 방법이나 표면을 덮는 방법은 콘크리트의 표면을 한시적으로 보호하는 상도재의 개념이었다. 본 개발품은 콘크리트 유지보수에 임시방편이 아닌 콘크리트를 위한 근본적인 보호 Solution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포에이시스템(주)에서 개발한 콘크리트 반영구보호제 P2는 물과 희석해 콘크리트에 도포 시 콘크리트 내부에 최대 10cm 까지 침투한다. P2가 콘크리트 내부에 잔존하는 석회 및 수산화칼슘과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C-S-H(규산칼슘수화물)을 재생해, 콘크리트의 미세공극과 모세관을 메꿔주고 단단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탄산가스, 염분, 물, 동결/해빙 등에 의한 콘크리트 손상 및 중성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영구적으로 보호하여 철근 보강재의 부식 또한 방지할 수 있다. 
 

◌ 종래의 발수재, 도막재 제품으로 콘크리트 표면 시공 시 노면의 마찰력 변화로 인해 안전상의 문제가 따랐다. 특히, 도로의 블랙아이스(Black Ice) 현상, 통기성 저하로 인한 박편 현상 등  도로시공 시 안전문제가 따랐다. P2는 표면에 방수도막, 코팅층을 형성하지 않기 때문에 표면의 마찰력과 통기성이 변화하지 않아 도로, 항만, 공항 등 콘크리트 포장에 시공 시 안전성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