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는 매년 빠른 속도로 오염되어가고 있는 환경을 지켜내고자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여러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다수의 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이면서도 성능이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개발에 몰두하는 추세다.

특히 페인트 업계의 경우 거주 공간에 사용되기 때문에 호흡기질환, 신경계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한 물질을 제하고자 친환경 페인트에 대한 개발에 더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움은 이러한 친환경 페인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친환경 페인트 개발 및 시공 사업을 이어오면서 빠른 성장을 이루었다. 2023년부터는 스톤터치라는 친환경 제품 브랜드를 런칭하여 소비자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피움 장성일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피움은 기능성 무기질도료인 친환경 페인트를 개발 및 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의 경우 1990년대에 신도시 및 신축 건물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관련 업계도 호황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당시 건축 시장에 값싼 재료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어린 아이들이 새집 증후군에 노출 되는 등 사회적 이슈로 이어졌다.

피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성 무기질도료, 친환경 페인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천연 광물로 만든 페인트를 집 안 내장재로 사용함으로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저감시키는 등 인체에 해로운 유해 물질을 차단할 수 있도록 여러 제품들을 개발 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도 협약하여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점차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피움만의 특징이 있다면

최근에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대부분 일정 수치 이상의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는다는 법적인 기준에 맞추어 개발되고 있는데, 피움은 이를 넘어 인체에, 그리고 지구 사이클에 무해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명을 실현시키기 위해 생산 공정부터 재료 선정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소비자한테 전달되었을 때 완제품도 친환경적인가에 대한 부분도 신경 쓰고 있다.

특히 유해물질을 흡착시킬 수 있는 기술력은 자사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건물을 지을 때 바닥이나 천장, 벽지 곳곳에 유해물질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를 신경 쓰지 못한다면 아토피나 천식 등의 이상들을 유발시킬 수 있다. 피움의 기능성 무기질도료는 이러한 유해물질을 미세 기공 속으로 빨아들여 제거시킬 수 있도록 화학 반응을 일으킨다. 이에 신기술인증(NET), 신제품인증(NEP)를 받기도 했으며, 특허까지 출원 된 상태이다.

현재는 이러한 기술력을 고도화시켜 기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사업을 개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 브랜드 ‘스톤터치’를 준비 중이다. 스톤터치의 제품들은 내장재로만 쓰이던 친환경 페인트에 색상을 입혀 벽지 없이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보일 수 있게끔 개발되었다. 이외에도 신소재로 만든 타이백 등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하나둘씩 선보이면서 토탈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피움은 항상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자사의 성장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사업을 지속하면서 환경이나 사회에 줄 수 있는 영향력을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명을 잃지 않고 스톤터치를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좋은 성능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장시키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목표하고 있으며, 대중들과 함께 선향 영향력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