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공포증 없이 집에서 손쉬운 치아 관리, 스마투스코리아
스마투스코리아 손호정 대표
치과공포증,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공포증이다. 흔히 치과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어린아이에 해당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트라우마, 두려움 등으로 인해 성인들 또한 치과에 가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치아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상태이다.
스마투스코리아는 가정에서 손쉽게 구강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돕는 소형가전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기업으로, 점차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스마투스코리아 손호정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스마투스코리아는 현재 가정에서 구강관리가 가능한 소형가전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기업이다.
과거 치기공을 전공하였고 치과장비 제조업 쪽 스타트업에서 초창기 멤버로 7년간 근무하였다. 치기공 및 치의학 분야의 디지털화 과도기에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산업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스마투스코리아를 설립하게 되었다.
현재 자사는 설립 이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서울시장상, 충청중기청장상 등을 수여하며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구강 관리 장비의 제작 및 서비스 기획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주력 제품에 대해 소개하자면
현재 유아들의 경우 18개월에 한 번씩 구강검진을 받아야한다. 그렇지만 유아의 경우 치아가 만들어지는 중이기 때문에 치아가 약하고 충치가 발생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충치의 진행도 성인에 비하여 빠른 편이다. 검진을 자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유아들의 치과에 대한 공포가 상상 이상으로 강하다.
하지만 치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아이들도 자사의 장비를 이용하여 손쉽게 구강검진을 하고 익숙해진다면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어린이뿐 아니라 치과에 대한 공포가 있는 성인들도 많다. 집에서 손쉽게 치아 이상여부를 확인하여 치과에 대한 공포를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자사 제품의 강점이다.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하다
자사가 구강센서 전문회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현재 센서가 발전하는 속도는 매우 빠르다. 하지만 이 중 입안에 들어가도록 제작되는 센서의 발전 속도는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센서들을 만들 수 있는 전문회사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구강관련 제품들과 센서를 접목한다면 발전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여기고 있다. 대한민국이 구강 센서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