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통증 완화를 위해, 파이헬스케어

파이헬스케어 박승환 대표

기사입력: 2022-11-11 13:45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통증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통증은 외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정신적인 문제로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노화로 인해 허리나 무릎과 같은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저마다 다양한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통증을 없애기 위해 사람들은 통증 클리닉에 방문하기도 하고, 병원에 가 통증 완화 약물을 처방받는 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선 이 같은 노력도 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 관리가 가능한 통증 솔루션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파이헬스케어는 통증이라는 영역 내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만들고 반려동물까지 적용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들을 통해 고객들의 통증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파이헬스케어의 박승환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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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헬스케어 박승환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파이헬스케어는 통증과 일상 건강 관련 건강관리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이다. 통증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일상에서도 쉽게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하드웨어 제품과 식단 관리를 돕는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하며 창업 후 첫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높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이헬스케어 브랜드 자체를 사랑해 주는 이용자들도 점점 늘고 있어 팀원 모두 성취감을 느끼며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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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헬스케어 박승환 대표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해달라

자사는 현재 통증 건강 브랜드 시리어스와 반려동물 관절 건강 브랜드인 시리어스 펫’, 식단 관리 서비스 빼다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 초기 투명 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하면서 얻게 된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근적외선 LED를 활용한 웨어러블 통증 관리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시리어스가 탄생했다. 시리어스의 제품은 매우 얇고 플렉시블(flexible)하여 착용이 간편해 일상적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높은 투과율의 근적외선을 활용하여 관절 건강, 통증 완화 등의 목적으로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시리어스 제품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3만 명 이상의 유저가 시리어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시리어스 제품에 만족하는 고객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어 재구매율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이다.

 

 

시리어스 펫은 사람의 관절 건강과 통증 시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기 시작하면서 반려동물도 실제로 관절 문제를 다양하게 겪고 있다는 니즈를 확인했다. 이에 기존 근적외선 솔루션을 반려동물에게 적용해 다양한 테스트 및 시장조사를 진행했고, 슬개골 관리 제품까지 런칭했다. 현재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도 제품을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리어스 펫 제품 역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많은 견주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현재 주 매출 천만 원을 넘어서며 올해 12월 월 매출 1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빼다는 일상적인 식단 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앱 서비스다. 하루 먹은 식단을 쉽고 예쁘게 기록하고 공유하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 현재는 식단 기록뿐만 아니라 챌린지를 통한 습관 개선, 체성분 측정기 등과 같은 디바이스와 연계하여 근육량과 체지방을 측정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지금처럼 통증을 겪는 사람과 이를 관리하는 전문가 모두를 위한 제품들을 꾸준히 만들어 갈 예정이다. 그래서 파이헬스케어의 브랜드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사용할 수 있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파워를 가지는 것을 단기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통증을 겪는 사람이나 동물을 위해 B2C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통증을 관리하는 전문가를 위해 통증 관리 SaaS를 제공해 파이헬스케어가 꿈꾸는 지속 가능한 통증 관리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