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생성AI] 노인에 특화된 대화형 쇼핑 챗봇 개발 기업, 아이에스피디
아이에스피디 정한별 대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사회 변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를 중심으로 많은 기업에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대비책들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 관련 기술들이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다.
AI 같은 경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할 핵심 기술이며 이를 활용한 미래유망기술에 대한 개발도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고령화 속도를 고려할 때 앞으로 AI를 활용한 솔루션이나 플랫폼, 콘텐츠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진다.
아이에스피디는 이러한 사회 변화에 발맞춰 AI 기술을 접목한 시니어 전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자신들만의 확실한 영역 구축을 통해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이에스피디 정한별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이에스피디는 어떤 기업인지
아이에스피디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비전인식 전문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생활화’라는 미션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 공모전, 시니어 라이프 등 일상생활에 부합하는 AI 기술을 접목시켜 왔다. 기존의 B2B 사업에서 확장하여 어르신을 위한 실버테크 B2C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제 경영철학은 ‘인생은 당신이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순간 시작된다’(Neale Donald Walsch)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으면 정체되기 마련이다. 도전의 시작은 곧 바로 나 자신에 대한 교육이다. 저희 경영진은 상품기획, 기술개발을 위해 항상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교육과 현장 경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11년간 함께해온 경영진과의 도전 이력 자체가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새로운 것에 대한 추구(중국 시장 개척, AI 관련 피봇 등)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주력 사업에 대해
시니어 전용 대화형 커머스 플랫폼, 마켓실버™는 ASR 음성인식 모델과 NER 기반 생성AI 검색챗봇이 탑재된 모바일 쇼핑 플랫폼으로 시니어의 APP 기능 숙지 없이도 세 마디면 검색·구매·결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마켓실버™를 통해 음식배달 대행부터 티켓팅 대행, 사후(死後) AI 메모리얼, 데이팅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챗GPT가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기존의 상품검색은 결과리스트를 단순 나열하는 탐색형 검색 방식이었지만, 마켓실버™는 음성으로 검색하면 챗GPT와 같이 정답상품을 즉각 생성해주는 결과형 검색 챗봇이다. 대화형 검색 챗봇 마켓실버™를 통해 확보되는 수많은 매개변수들을 이용하여, GPT-3.5-Turbo 기반의 시니어 커머스 특화 LLM(초거대 언어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플랫폼 社 AI 모델 대비해 시니어 특화 성능 우위를 점하고자 한다. 시니어 1만 명, 7만 시간 발화음성 데이터 셋의 다중 ASR 음성인식 기술과 3천만 개 상품 DB를 NER 기반으로 개체명을 라벨링한 검색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련 지식재산권은 마켓실버™ 플랫폼 관련 인공지능 특허 등록 5건, 출원 5건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인공지능협회 AI+X 산업지능화 인증서(인증번호 KORAIA-CC-2302022)를 획득하였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해 중앙정부 R&D 과제 2건 성공판정을 받았고 서울시 R&D 과제 2건도 성공판정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목표가 있다면
기술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진행할 계획이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했을 만큼 큰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마켓실버™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플랫폼 부가서비스 확장에 노력을 기할 것이며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의 상용화와 대중화에 노력할 생각이다.
노인 분들은 건강상 이유와 스마트폰 친숙도 저하로 스마트폰을 활용도가 젊은 층에 비해 많이 낮다. 시니어 인구 전체의 85%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커머스를 경험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 76%나 된다. 그만큼 이커머스 이용에 대해 낯설고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것이다.
저희는 이 같은 문제점을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생성 AI 기술력으로 보완하고 해결하여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기업을 성장시킬 생각이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로 점차 나이가 들면 외롭다는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고자 한다.
최근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社에 협업을 제안하고 있으며, 투자를 위한 IR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업계와의 제휴와 VC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