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건축 방식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뒤바꾸는, 스페이스웨이비
스페이스웨이비 홍윤택 대표
모듈러 건축 시스템은 미리 제작된 조각들을 조립하여 건물을 구축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전통적인 건축 방법과는 다르게, 미리 제작된 모듈을 공장에서 생산할 수 현장으로 운반하여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축한다. 새롭게 개발된 쉽고 빠른 건축으로 많은 사람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통해 건축 프로세스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보다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건축 방법을 제공한다. 모듈러 건축 시스템은 주거용 건물, 상업용 건물, 교육 시설, 의료 시설,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스페이스웨이비는 이런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통해 집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간편하고 빠르게 집을 건축해 큰 이익을 얻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스페이스웨이비에 홍윤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스페이스웨이비는 2019년도 7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간의 제품화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의 건축 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건축 기법을 이용해 전통적인 건축의 단점을 극복했다.
‘집’을 제품화해 공장에서 집을 제작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운반하는 건축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집을 건축할 수 있다. 현재 주로 땅 위에 건물을 짓는 건설업을 제조업으로 바꿔 해석하는 것이 자사의 사업이다.

주력 사업에 관해 설명해 달라
스페이스웨이비에서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듈화 건축 시스템은 탈 현장 공법을 이용해 공장에서 집을 제작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운반해 설치하는 시스템으로 빠르고 정확한 집을 제작할 수 있다. 건설업의 새로운 물결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자사 명도 스페이스웨이비라고 지은 만큼 새롭고 독창적인 시도를 통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웨이비룸’이라는 집을 주문받고 있다. ‘웨이비룸’은 4개의 모델 중에서 집 구조를 하나 선택하고 옵션도 함께 선택하면 견적서를 받을 수 있다. 집 구조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가전까지 모두 설치되어 제작되기 때문에 집을 받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큰 강점이다.
또한 기존의 건설업은 집을 어떤 건설사가 짓느냐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크게 나는 반면, 스페이스웨이비는 공장에서 똑같은 집을 생산하기 때문에 높은 품질의 집을 일정하게 제작할 수 있다. 현재까지 100채 이상의 집을 제작해 판매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스페이스웨이비는 앞으로도 모듈화 건축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건물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이다. 자사에서 제작한 집을 해외에도 수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애플이나 테슬라와 같은 유명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 많은 국가에 자사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집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3개월 후에 론칭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자사의 제품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건축 분야에서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