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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관리 플랫폼 시장의 선두주자, 노버스메이
한 기업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인력, 자산, 리스크 등 많은 요소들의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이러한 관리를 내부 인력만으로 소화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요즘같이 언택트 문화가 발달한 시대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관리 방법이 필요하다.
IT 기업인 노버스메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주 52시간제 근무 관리 솔루션, 실물 자산 관리 소프트웨어, 산업재해예방 통합관리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플랫폼을 만들며 현재까지 5,000여 개의 고객사에 제공해왔다. 2016년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기업 관리 플랫폼 시장을 이끌고 있는 노버스메이 박민효, 이창민 공동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노버스메이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개발·컨설팅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업 관리에 꼭 필요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기업들이 근태 관리나 렌탈, 소프트웨어를 관리할 때, 또는, 건설 현장에서 현장이나 작업자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싶을 때 필요한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식구’라는 의미를 담은 사명처럼 창의적인 사고와 풍부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자사의 모토는 ‘수동으로 하던 모든 일들을 자동화 한다’이다. 지금이야 AI가 보편화 됐지만 우리는 이미 3~4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만약 어떤 기업이 고가의 제품들을 도입했다면 담당자가 이 정보들을 모두 수기로 입력해야 한다. 이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또 어떤 기업은 담당자가 없거나 고액의 솔루션을 도입할 비용이 없을 수도 있다. 자사의 솔루션은 담당자가 없어도 그 일을 대신해줄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정형화된 템플릿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커스터마이징 해 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사 솔루션과 다른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자사는 제조나 IT부터 건설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 기관, 기업, 대학교 등 40,000여 개의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주력 사업 내용에 대해 소개해달라
자사는 근무시간관리 플랫폼 ‘타임키퍼’를 시작으로 기업 자산관리 자동화 플랫폼 ‘샘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안전관리 플랫폼 ‘세이프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타임키퍼는 PC-OFF 근무시간 관리 플랫폼으로 7가지 유연근무제를 포함한 강력한 근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주 52시간제와 포괄임금제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PC-OFF 기능으로 근무시간의 모든 경우의 수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중견, 대기업들은 정확한 근무시간 관리가 중요한 만큼 각 기업별 정책과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타임키퍼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샘큐는 기업 내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자산 및 실물자산 관리 자동화 플랫폼이다. 보통 엑셀 등으로 관리하는 사내자산을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플랫폼에 등록해주고, 샘큐 플랫폼 알고리즘으로 최적화된 자산 환경을 분석해 자산 추천 및 구매 대행을 해줌으로써 적절한 자산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자산 폐기 기능으로 필요 없는 자산의 수거까지 가능한 올인원 사내자산관리 플랫폼이다. 기존의 자산관리 솔루션은 대부분 구축형이지만 샘큐는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도입비용으로 기업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이프로는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을 통해 중대재해처벌 법률 시행령 중 제4조에 명시된 경영자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7가지 핵심 요소를 하나의 플랫폼을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 근로자 위치 파악, SOS 기능(위치·층고·인접근로자 확인), 위험요소 접근 확인, 웹 및 모바일을 활용한 현장 안전 상황 파악 기능과 함께 위험성 평가, 작업허가서 등 필수적인 안전문서의 규격화 및 전산화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다각적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여러 면세점에서 세이프로 안전문서 전산화 플랫폼을 도입해 다양한 협력업체 작업을 관리하고 있으며 유통, 물류 업계 최초로 도입된 안전문서 전산화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노버스메이는 기업에 꼭 필요한 근무시간관리, 기업자산관리, 안전관리 플랫폼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기업 관리 플랫폼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회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더 큰 목표는 글로벌 진출과 상장이다. 현재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서 글로벌하게 판매를 하고 있거나 통합 관리 플랫폼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국내 기업은 아직 없다. 자사는 플랫폼을 해외에 판매하고 그로 인해 상장을 해서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현재 베트남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추후 동남아시아권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통합 관리 서비스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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