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트윈을 이끄는 선두주자, 플럭시티

기사입력: 2024-03-14 10:34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세계의 기술이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의 디지털 데이터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실물과 동일한 형태를 가상세계에 구현하여 현 상태나 생산성, 동작 시나리오를 확인해볼 수 있는 것은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라는 강점이 있어 현재 제조, 물류, 헬스케어, 자동차, 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접목되는 추세이다. 특히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 보니 안전이 중요시 되는 산업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플럭시티는 이러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5년 설립 후 다양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해 서울시, 부산시, 인천국제공항, 서울·부산교통공사부터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의 파트너사로서 활약해왔다. 올해로 설립 10년차를 맞은 플럭시티는 각종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한층 더 발전된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로 또 한 번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플럭시티 윤재민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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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럭시티 윤재민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플럭시티는 2015년에 설립된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전문 기업이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공간을 3차원으로 본떠 현장에 가지 않고도 현실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공항의 디지털 트윈 기반 비대면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하철, 공장, 물류창고, 데이터센터, 대형빌딩, 건설현장, 정부청사, 스포츠 및 레저시설 등 적용 분야를 확장해왔다. 또 AI 기술 결합을 통한 공간 운영 최적화, 에너지 최적화, 재난 안전 강화 및 예측 경영 등 보다 향상된 서비스 제공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자사는 특히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재난 안전 강화를 비롯해 공장, 철도 및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재난 안전 향상 등 모든 사회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현장 안전지킴이 감성 이모티콘을 개발해 자사의 디지털 트윈 기반 건설 안전 통합 플랫폼인 ‘세이퍼스’ 사이트서 무료 배포하는 등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주력 사업 내용에 대해 소개해달라

자사는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도시를 구성하는 모든 공간에 지능형 통합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실과 동일한 웹기반 3D 가상공간을 구축한 후 공간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을 연계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제 및 AI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직관적인 관제,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통한 운영, 에너지 효율성 향상 및 최적의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다. 보통 많은 회사들이 특정 시뮬레이션에만 집중해 디지털 트윈을 개발하지만, 자사는 공간을 최적으로 운영하는 지능형관제시스템에 집중했다. 3차원으로 구현된 것을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 현장 관리자들이 시스템을 통해 공간을 포함한 업무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자사만의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사내 AX 사업그룹을 신설해 딥러닝 기반 AI 영상분석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스마트공장 및 스마트스테이션 디지털 트윈 구축 시 적용되었던 쓰러짐 인식, 스마트펜스(침입), 탱크로리트랙킹(위험물질트랙킹) 이외에 안전모 미착용, 화재 및 연기 감지, 배회, 불법주정차 등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실시간 영상의 위험 상황을 분석해 알림을 제공하고 대시민 및 산업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 앞서 언급했던 스마트 건설 안전 통합 플랫폼 ‘세이퍼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이퍼스는 3D 디지털 트윈, 지능형 CCTV, IoT, AI, 메타버스, 위험성평가·TBM 시스템 및 안전관리 업무기능이 융합된 플랫폼이다. 스마트 3차원 지도(SafersMAP), 스마트 위험성 평가(SafersONE), 스마트 CCTV(SafersLIVE)로 구성되어 있어 각 개별 서비스 또는 3개의 통합된 서비스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건설현장의 디지털화 진행 및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등으로 새로운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사는 국내 1군 건설업체를 비롯해 4, 5군 건설업체들까지 적용 가능한 다양한 SaaS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플럭시티는 창업 후 9년 동안 디지털 트윈 요소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질서가 붕괴되고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 디지털 트윈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주요 기술로 언급되고 있다. 자사는 기존에 개발된 기술에 AI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기업·빌딩 에너지 사용량 시뮬레이션, 강수량에 따른 침수 지역 예측 시뮬레이션, 코로나 등 감염병 확산 시뮬레이션 등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회사로 나아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존 국내 시장 중심에서 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통한 글로벌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확보한 레퍼런스 및 경험을 기반으로 자체 기술력이 부족한 아세안 시장을 1차 목표로 삼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플럭시티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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