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사명인 RECON Labs는 가상세계에서 현실을 재구성(Reconstruction)한다는 의미로, 현실 공간과 사물을 디지털 공간으로 변환(Transformation)하여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실제 사물의 2차원 비디오 영상을 분석하여 3차원 디지털 모델로 재구성 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널프(NeRF) 기반 “MetaRECON"을 자체 개발, 플리카 서비스에 도입하여 운영 중입니다.
플리카 (PlicAR) 는 특별한 장비나 기술 없이 쉽고 빠르게 3D모델을 만들 수 있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짧은 영상으로 제품의 디테일까지 표현하는 3D모델을 자동 생성하고, 웹 기반의 AR뷰어를 통한 실감형 콘텐츠로 메타버스 쇼룸과 디지털 화보 까지 가능한 원스톱 3D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비즈뉴스
차세대 유니콘 기업이 될 3D 모델링의 강자, 리콘랩스
디지털 시대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일상은 더욱 다양하고 풍요로운 경험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특히 3D 콘텐츠는 혁신적으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여 우리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차원으로 인도해 주고 있다.
그 결과로 3D 콘텐츠의 활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웹에서 3D를 렌더링하기 위해 사용되는 WebGL 라이브러리의 사용량은 5년 전과 비교해 거의 6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구글 검색, 아마존, Shopify와 같은 플랫폼들도 모두 3D 뷰어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3D 콘텐츠 및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루어 보아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인터넷 경험은 3D 콘텐츠화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직관적인 경험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다.
이에 리콘랩스는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자 3D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파트너사로서, 산업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려는 포부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리콘랩스 반성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리콘랩스는 AI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누구나 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했다. 현재 ‘플리카’ 이커머스용 3D 콘텐츠 솔루션과 ‘3D프레소’ AI 기반 3D 크리에이션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이에 2021년에는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주요 투자사로부터 시리즈 A 라운드에서 총 6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인공지능 컴퓨팅 분야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기술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GTC 2023에서 테크 세션 발표 초청을 받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력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해 달라
리콘랩스는 특허받은 AI 기반 3D 모델링 기술을 기반으로 플리카와 3D프레소라는 두 가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리카는 이커머스의 다양한 채널에서 제품을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3D 콘텐츠의 제작부터 활용까지 지원하기에 3D 뷰어와 AR 뷰어를 통해 제품의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 이에 3D 화보나 메타버스 전시장을 통해 가상의 배경과 공간에서 제품을 빛나게 만들어주며, AR로 제작된 SNS 필터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한다.
3D프레소는 3D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기반 생성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사물을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스케치를 통해 3D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3D 모델을 가져와 텍스트나 스타일을 자유롭게 변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3D프레소를 사용하면 AI를 통해 데이터가 누적되고, 생성된 3D 오브제도 축적됨에 따라 거대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들은 필요한 오브제를 직접 사용하거나 변형하여 원하는 대로 빠르게 대량의 에셋을 제작 가능하다.
또한, 3D 모델링을 위해 전문적인 촬영 장비나 DSLR 등 고가의 장비 대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도 1분 정도의 동영상을 촬영하면 간단하게 3D 모델링이 가능하다. 이는 촬영의 난이도를 크게 낮춘 리콘랩스 솔루션의 장점이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리콘랩스는 미래의 경험을 창조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할 때, 항상 현재 상황을 넘어서 미래의 가치와 사회적 파급력을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콘텐츠의 경험이 현재 2차원 영상 형태를 넘어 3차원 공간으로 확장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3D 콘텐츠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사용자들이 더 손쉽게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
아울러 3D 콘텐츠가 아직은 생소할 수 있지만, 점점 사진이나 영상과 같이 일반적인 형태로 익숙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3D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전문적인 도구를 사용하고 세트를 구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자사는 원하는 3D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리콘랩스의 솔루션이 필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AI를 기반으로 한 3D 모델링 경험의 진입 장벽을 낮추어 일반인들도 3D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디지털 공간에서 공간을 꾸며 원하는 형태로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의 솔루션으로 자신만의 방을 꾸미고 원하는 대로 공유할 수 있는 형태까지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리콘랩스는 3D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 되어 있는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더 쉽고 편리한 3D 콘텐츠 제작, 활용,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