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Metaverse)는 아바타(Avatar)를 활용하여 현실 세계와 같이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 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융합된 곳에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을 디지털 형태로 재현할 수 있어 현재 게임, 교육, 엔터테인먼트, 상업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메타버스가 각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금, 스마트큐브는 전시, 공연, 관광 등 문화예술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를 개발하였으며, 2023년 6월에 개최된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윌드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가상공간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담아 공간을 연출하고 자신만의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제공하겠다는 스마트큐브의 하태원 이사를 만나봤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스마트큐브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수많은 실감 콘텐츠 구축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연계한 몰입형 가상관광 콘텐츠부터 여러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까지 개인 고객부터 정부 기관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윌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

스마트큐브의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는 WILL+WORLD의 합성어로 상상이 실현되는 세상이다. 윌드를 통해서 우리가 상상했던 모든 것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가상공간에서 실현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윌드는 전시, 관광, 공연에 특화한 문화 예술 전문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전시의 목적은 그대로 가지고 온라인 전시만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관람객들에게 고품질의 실사형 그래픽으로 실제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들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고, 공간 편집 도구를 지원하여 모든 유저가 자신만의 공간에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윌드의 관광 콘텐츠는 옛 남도진성의 모습과 수군들의 훈련 모습을 바탕으로 복원한 타임 트래블을 체험할 수 있고 현재의 인문학적 스토리를 메타버스만의 특징으로 재해석한 인문 스토리파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2022년 진주 국제 재즈 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구축된 공연장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대중들에게 선사하는 중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관광지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통한 콘퍼런스, 비즈니스 컨벤션 전시, 비즈니스 화상 협업 기능 등을 바탕으로 여러 산업의 비즈니스 영역까지도 확장 시켜나갈 계획이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

스마트큐브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AR, VR, MR 기술력의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 기술로 메타버스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여러 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의 선두 주자가 되고자 한다.

덧붙여, 현재 플랫폼의 다국어 버전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까지도 준비하고 있기에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계속 발전해나갈 스마트큐브를 주목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