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난 2018학년도부터 초·중·고 교육과정에 코딩 과목이 정규과정으로 편성되었다. 코딩은 C언어, 자바, 파이선 등의 컴퓨터 언어를 통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의 필수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코딩은 교육에 있어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 줄 수 있어 학생들을 위한 코딩 교육 분야도 점점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온은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과 물류 사업을 통해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기업을 굳건하게 이끌어온 새온 김진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새온은 2013년에 설립되어 소프트웨어 코딩과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교육 사업은 모형 자율 주행 자동차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9개의 커리큘럼을 통해 운영 중이며, 코딩을 위한 교재와 전문 강사진 또한 제공하면서 점차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의 경우 유통사에 물류를 이송해주는 셔틀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타사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코딩을 주업으로 하는 기업들의 경우 수익구조 측면에서 물건을 판매하거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자사의 경우 ‘알티노’라는 제품을 직접 개발하기 때문에 서비스의 질적인 면에서 타사와의 차이가 큰 편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난이도별 상세한 커리큘럼을 제공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하며 업계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코딩 교육은 산업에서 실제로 쓰이는 기술들을 교구에 넣어 활용할 수 있으며, 제품에 녹아있는 기술력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에 있어 타사와의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사의 제품력과 기술력은 미국에서도 인정을 받은바 있고, 하와이, 호주, 말레이시아 등등의 국가에 수출을 하며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새온은 참 잘하는 기업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기업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현재까지 투명하고 건전하게 경영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다. 제품도 잘 만들고 서비스도 좋다는 인식이 있다면 향후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좋은 에너지가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일들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고객들이 계속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이며, 나아가 자사의 제품 라인업이 교육 시장뿐 아니라 물류 시장에서도 이름을 떨쳤으면 한다. 다방면에 능통한 기업으로 성장하여 많은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