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실제 현실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특징 덕에 글로벌한 관심을 받으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이러한 메타버스 산업에 더욱 불을 키우는 장작이 되었으며, 정부와 기업에서도 가상현실을 여러 산업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대를 모았던 메타버스 산업은 기술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구조와 전문 인력의 부재로 인해 다른 산업과의 연계 또한 점차 더뎌지고 있어 이를 위한 해결책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메타에듀시스는 메타버스 체험교육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메타버스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성 높인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혁신을 선도하고 싶다는 메타에듀시스 박정호 COO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메타에듀시스는 국가의 정책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플랫폼이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솔루션까지 통합적인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는 메타버스 체험교육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메타버스 붐 이후로 국가에서도 수많은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자사는 창의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서 정책에 대한 어려움이나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들을 기술 혁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자면

현재의 메타버스 기술들은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이를 활용하기엔 여러 어려움이 있다. 이에 메타에듀시스는 글로벌 VR 기업 P사와 협업해 '공공기관 전용 고성능 VR HMD'를 개발하여 기관별 최적화된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계정을 등록한다거나, 교육자가 학생들의 학습을 모니터링 할 때 발생하는 문제 등 개인정보가 강화되어 발생하는 이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도 선보이고 있다. 노인과 담당자의 경우 VR이라는 기기를 다루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방식을 최대한 간소화해 쉽게 다룰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국방부와 같이 위험이 따르는 훈련을 진행할 때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기관의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처럼 자사는 항상 수요자의 입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올해에는 AI 필터를 적극 도입해 기술을 고도화 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는 B2B, B2G를 메인으로 사업하고 있지만 메타버스 기술이 개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메타에듀시스가 먼저 참여하면서 B2C까지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메타에듀시스는 메타버스 기술, 메타버스 통합 솔루션으로 세상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매년 발전하고 있는 기술들이 온전히 국민 모두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하나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이 목표를 이루었을 때 시리즈를 넘어 IPO까지 연결시켜 메타버스 기술 기업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많은 사람들이 메타에듀시스의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