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는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집을 꾸미는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홈퍼니싱이란 집(Home)과 단장하는(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나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집을 꾸밀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엔데믹으로 전환되었으나, 전문가들은 생활수준 향상과 인식 변화,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수요의 확대 등으로 볼 때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그 중 LED 시계는 소셜미디어 등 인테리어 사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지성아이엔씨는 LED 시계 제조·유통 전문 기업으로써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LED 시계를 선보이며 산업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성아이엔씨 박기현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성아이엔씨는 어떤 기업인지

1994년 설립된 지성아이엔씨는 실용성,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두루 갖춘 제품을 개발 및 유통하는 기업이다. 기업, 관공서, 병원, 은행 등 기관을 대상으로 한 판촉 홍보 물품 제작으로 시작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LED 시계를 보유하고 있는 LED 시계 전문 기업으로 도약했다.

당사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가장 우선으로 한다. 가장 좋은 마케팅은 입소문이며 좋은 입소문은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제품 기획, 상품 개발 단계에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실사용자에 대한 고민이다. 고객의 불편함과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이 사업을 오랫동안 지속 할 수 있는 노하우라 여기고, 제품의 품질이나 AS 정책에서 소비자를 만족 시켰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매년 약 20회 이상 국내 및 해외 박람회를 참가하고 있으며, 빠르게 바뀌는 시장 변화에 발맞추어 시장 수요를 발굴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진적인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주력사업과 차별점은 무엇인지

지성아이엔씨는 제조사이며, 플라이토와 루나리스라는 브랜드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가구, 내장재 트렌드에 따라 소품의 디자인, 컬러도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맞추어 다양한 디자인의 시계들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당사의 제품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전 배터리를 사용하는 무선 LED 시계를 출시하기도 했다.

앞서 이야기했듯 자사는 제품을 개발할 때 직접 사용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기능이 있어야 좋을지를 고민하고, 구성품을 넣을 때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설치할 수 있을지를 고려하고 있다. 기술이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항상 소비자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자사의 제품은 신규 입주, 집들이, 이사, 개업 선물 등으로 고객의 선호가 높다. 가정용 이외에도 기업, 기관용으로 많은 사람이 오고가는 병원이나 공항, 지하철 등 정확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공간에 맞춰 장소에 맞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목표는 무엇인지

시계 시장의 No.1이 되고 싶다. 손목시계는 명품을 비롯해 여러 브랜드가 많이 떠오르는 반면 벽시계나 탁상시계는 떠오르는 브랜드가 없다. 그 자리를 지성아이엔씨의 플라이토, 루나리스 브랜드가 채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제품을 함께 취급할 온오프라인 파트너사를 늘려 시장을 확대하고, 국내시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글로벌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국내 및 해외 전시에 활발히 참가하여 디자인과 기술력을 알릴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도 있다. 소통을 하다보면 당사도 더 좋은 마인드를 가질 수 있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 안정적인 고용과 복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