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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참가 이력
#2022 코리아빌드 코엑스
기업 개요
대표자
오세영
주소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여의도동)
대표 번호
1877-6546

비즈뉴스

전기차 충전 에너지플랫폼,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현대 사회가 주목하고 있는 가장 큰 주제 중 하나는 바로 환경 문제다. 여러 기술과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우리의 삶은 윤택해졌지만, 동시에 화석 연료나 플라스틱 등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되는 존재들 또한 등장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환경 파괴가 이뤄지고 있어 기후 위기 등 지구에 전례 없던 위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각국에서는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사용 및 화석 연료 사용 줄이기, 또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는 전기를 원료로 움직이는 자동차인데, 대기 오염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내뿜는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달리 이와 같은 유해 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차는 전기를 충전하는 방식이기에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기름값이 들지 않는다는 경제적인 장점도 보유하고 있어 전기차 구매율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전기차 업계에서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규모를 300만 대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1대당 충전기 체감은 0.5대로 부족한 상황인데다 전기차가 출시된 초창기에는 충전 방식이나 설치 인프라가 지금보다 더 열악했다고 한다. 이에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은 전기차 분야에서 쉽고 간편한 모바일 충전 방식으로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고 한다.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의 오세영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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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오세영 대표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은 전기차 충전기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충전기가 필요한 곳에 설치하고, 기기를 유지 및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친환경 IT 기술의 ESG 스타트업이다. 작년 2022년 기준으로 전국에 약 3,000대의 자체 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2019년 창업 당시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어려움이 있어 2년간 충전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연구 개발에 몰두했다. 그 결과 유럽 및 북미에서 상용화되고 있던 통신프로토콜 OCPP(개방형 충전 통신규약)을 아시아 최초로 인증받았으며, 2020년 자체적으로 충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자사는 무엇보다 기술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팀, 운영팀, 마케팅팀 등 다양한 팀이 있지만 모두가 기술을 가지고 한데 모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자사는 개인이 성장해야만 그 개인이 모인 기업이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를 돕고자 젊고 활기찬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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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의 KEVIT Station


주력 사업은 무엇인가

현재 자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인 'KEVIT EV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해 충전사업자별로 충전카드 발급이 필수였다. 전기차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차를 충전해야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10개 정도의 회원카드를 발급하고 발급까지는 약 7일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자사는 국내 최초로 회원카드 발급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앱 기반 QR 충전 서비스를 도입하여 사용자 경험 시간을 3분으로 단축하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였다.

 

올 초에는 환경부, 서울시 등 정부 부처와 협업하여 전국 공공충전소에 QR충전서비스를 도입해 여러 장의 회원카드 없이 KEVIT앱 하나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을 또한번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자사는 B2B 솔루션인 'KEVIT CSMS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충전기 제조, 충전시설 구축, 충전 서비스 제공, 과금 정산, 유지와 보수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충전의 모든 과정에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KEVIT 충전 서비스의 강점은 간편함스마트함이라고 할 수 있다. 시스템 자체 개발 및 자동화를 통해 충전기 고장률을 1%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간편한 QR 충전 및 포인트 제도 등 앱을 이용한 프로모션 및 부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목표와 방향이 있다면

올해 2023년의 목표는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융합한 솔루션을 가지고 우리나라에서 경험한 기술과 노하우로 해외 사업화를 이뤄내는 것이다. 작년 말부터 유럽, 미국, 베트남 등 다양한 해외 파트너십을 물색하고 접촉하며 해외 활동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국내 전기차 충전 수요와 인프라 확장 또한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B2C 서비스인 ‘KEVIT 충전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QR 충전 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전기차 이용자에게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이 불편함 없이 일상이 되는 날까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다양한 불편함을 개선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사는 V2G, DR 충전 등 다양한 스마트 충전 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서 전기차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에너지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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