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다양한 의료데이터(정형, 비정형, 반정형 데이터 등)를 통합 및 교류할 수 있는 헬스케어 표준 기반의 의료데 이터 플랫폼 IRM Health Engine을 개발하여, 의사나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수요자(국내외 정부, 의료기관, 의료IT기업 및 연구자) 간에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고 쉽게 교류하고 활용할 수있도록 의료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글로벌 의료/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이알엠의 의료데이터 통합·교류 솔루션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 저장된 의료 데이터 간 상호 연계 및 분석을 통해 임상적 의사결정(CDSS)을 지원하고 진단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 함으로써 양질의 데이터 관리는 물론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밀의료의 실현을 지원합니다.
또한, 매년 의료정보시스템 간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는 국제 행사인 IHE Connectathon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미 50여개 이상의 항목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였습니다. ㈜아이알엠의 솔루션은 국내 식약처 및 미국 FDA 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진료정보교류, 의료영상연구, 인공지능 솔루션 및 원격 판독 등과 같은 다양한 의료데이터 활용 사업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아이알엠은 국제 의료표준(IHE, DICOM, HL7, FHIR)을 준수한 표준화된 의료IT 융합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의료장비 및 의료시스템(PACS, RIS, EMR 등)과의 상호 호환/운용이 가능한 형태로 의료데이터를 제공 및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내외 보건의료 데이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즈뉴스
국내 의료 데이터 혁신 선도 기업으로 부상하다, 아이알엠
매일 수백 명의 환자들이 드나드는 병원에는 많은 양의 의료 데이터들이 쌓여있다. 다양한 질병의 발병 원인, 진행 경과, 치료 과정 등에 관한 정보들이 담겨있는 의료 데이터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기에 그 활용성이 아주 높다.
하지만 국내에서 의료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만큼 보안상의 문제로 활용이 제한됐고 2016년이 되어서야 의료법이 개정되면서 클라우드를 통해 의료 데이터를 저장,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법이 개정된 건 2016년이었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본격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기까지는 그로부터 4~5년이 더 걸렸다. 이로 인해 여전히 여러 병원에서는 의료 데이터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방치된 경우가 많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이알엠은 의료 데이터들을 관리하지 못하는 병원들에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의료 데이터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을 돕고 있다.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의료 데이터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알엠 최승욱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아이알엠은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통합 및 교류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기업이다. 보통 병원에서는 차트 시스템인 EMR, CT, MRI 등 영상을 보는 시스템인 PACS를 많이 사용한다. 이런 시스템은 90년대부터 구축돼서 활용되고 있는데 사실 병원에서 생기는 데이터는 이런 것들 외에도 매우 많다.
그런데 이런 데이터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공유 폴더나 하드에 방치됨과 더불어 EMR이나 PACS에 있는 데이터들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자사는 그런 의료 데이터들을 활용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과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주력 사업 내용에 대해 소개해달라
아이알엠은 현재 의료 데이터를 획득하고 통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EDP(Enterprise Data Platform)가 있다. EDP는 Enterprise Data Platform의 약자로, 모든 비정형 의료 데이터를 획득하고 통합하여 연구 및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영상 데이터, 임상 데이터, IoT 데이터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FHIR라는 진료 데이터까지도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EDP를 사용함으로써 의료 기관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처리하여 연구 및 임상에서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환자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솔루션에서 중요한 요소는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이다. 상호운용성은 다양한 의료 시스템 간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알엠은 많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운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알엠은 국내에서 가장 전문적인 의료데이터 관리와 상호운용성 제공에 주력하며, 우수한 성과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국내 의료 데이터 플랫폼 시장은 현재 시작 단계다. 병원들도 점차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아이알엠은 의료 데이터 플랫폼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의료 데이터 전문 역량과 다년간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병원이 의료 데이터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자사는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앞으로 나올 인공지능 및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들도 해당 플랫폼 내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다른 협력사와 함께 의료 데이터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알엠은 남들이 선보이지 않는 도전적인 기업이다.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시기였지만, 지금은 상호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플랫폼의 필요성이 부각되어 왔다. 아이알엠의 노력과 역량으로 많은 혁신과 발전이 의료계에서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따라서 아이알엠은 국내 의료 데이터 플랫폼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기업으로써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