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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참가 이력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기업 개요
대표자
이광희
기업 유형
제조업체
설립 연도
2002년
업태
제조업
종목
제조·생산·화학업
직원 수
5 ~ 49명
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233-1(목동)
주요 제품
석탄관리약제, 소화약제, 악취제거제, 세정제
대표 번호
0504-1361-2093

기업소개

㈜ 미산이앤씨는 “석탄산업체의 자연발화 · 분진 · 악취 등 환경영향 억제 기술”과“생활화학제품을 생활안심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계면활성제 없는 세정제 기술”을 구현하여 산업 및 생활화학제품분야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사회를 지향하는 중소 환경 기업입니다.

비즈뉴스

생활 속 모든 제품이 환경과 인체에 무해할 수 있도록, 미산이앤씨

 

환경오염이 대두되면서 탄소 중립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올랐다. 전기 자동차와 같은 무공해 차량을 이용하고, 가정집에서도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하지만 매일 쓰이는 생활 세정제에는 여전히 탄소 계통의 원료가 사용되고 있다. 계면활성제, 방부제, 인공향료와 같은 석유계 원료를 각종 세정제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미산이앤씨는 이처럼 인체와 환경에 해롭게 작용하는 원료를 철저하게 제외하여 식물성 탄소 중립 생활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는 소방 약제를 개발하는 것에서 시작해 생활에 가깝게 쓰이는 세정제들까지 친환경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미산이앤씨 이광희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들 들어봤다.

 

 

미산이앤씨.JPG
미산이앤씨 이광희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미산이앤씨는 환경오염 저감과 소방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약제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출발했다. 대표적으로 석탄화재 예방제품이 필요하다는 현장대응담당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듣고 2년간 연구해 자연발화 억제제를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상용화 했다. 또한, 석탄 먼지가 심각하다는 대기업 P사의 이야기를 듣고 공동으로 석탄 분진 억제제를 개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석유계 원료가 들어있어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생활화학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탄소중립 제품으로 개발 범위를 넓혔다. 식물성 세탁세제 제로너스와 바디워시 샤르를 주력 판매상품으로 삼고 있다. 이 외에도 주방용, 다목적용 등 다양한 생활세정제 또한 화학성분 없이 탄소중립형으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세탁세제 제로너스도 소방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방호복의 겉감은 불에 강한 바람을 막는 특수한 섬유로 구성되고 안감은 땀 배출이 용이한 소재로 되어있다. 합성세제로 세탁하면 옷이 손상되는 문제가 있는데도 적당한 세탁세제가 없다는 문제를 듣고 식물성 원료로 옷감 손상을 막고 피부 자극도 없는 그린 119’라는 세탁세제를 개발하게 됐다. 그런데 소방서에 계신 구급 대원들이 피가 묻고, 오염도가 심한 작업복도 빨래가 잘 된다고 알려주셔서 일반 제품에도 응용해 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올해 환경산업기술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일반용 세탁세제 제로너스까지 개발하게 됐다.

 

 

자사의 제품은 조상들의 지혜가 들어간 친환경 제품이다. 두부를 만들고 남는 물을 두부 순물이라고 하는데 과거부터 목욕과 빨래에 쓰였다. 이 내용에 착안해 콩과 코코넛 지방산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했다. 식물성 재료로만 구성되어 피부 자극, 정전기, 옷감 손상, 세제찌꺼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생분해도는 99% 이상으로 환경오염이 적고, 살균력은 99.99%에 이르는 안전하고 실용적인 제품이다.

 

유해한 물질이 하나도 없으니 인체에도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직접 목욕을 해봤다. 세정력이 매우 좋고, 자극도 없었다. 이후 몽골에서 나는 비타민 나무의 시벅턴 오일을 더해 비건 페이스 & 바디워시 샤르를 개발했다. 식물성 안심 클렌저로 아토피안 이나 유소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소방에 관련된 제품 개발도 꾸준히 하고 있다. 산불은 환경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화약제를 쓰지 않고 물로만 진압을 한다. 그런데 산불 진압에 사용되는 물은 80% 이상이 증발한다. 그래서 자사가 기존에 개발한 분진 억제제가 침투성이 굉장히 좋다는 점을 이용해 파생상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을 물에 0.5% 정도만 첨가하면 침투력이 우수한 물로 바뀐다. 침투성이 좋은 물은 소화에 도움이 되며 재발화 억제에도 좋다. 또한, 미생물도 함유되어 95% 이상이 생분해되고 적게 넣어도 충분한 성능이 나오는 제품이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쌀뜨물, 과일 껍데기 같은 버려지는 식물 부산물 중 세정력이 있는 것들이 많다. 이것들을 전국에서 모아 제품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동네마다 적당한 용기를 가져오면 자사가 개발한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식물성 생활세정제를 덜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되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다. 환경오염 저감이라는 목표 하나로 석탄의 환경영향 억제제부터 생활세정제까지 넓은 범위를 아우르게 되었다. 앞으로도 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기술을 구현하는 환경기업이 되고 싶다.

 

 

또한, 고객에게 필요한 것, 고객이 원하는 것은 꼭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고객이 있어야 기업이 있고, 고객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제품의 필요성 혹은 제품에 관한 피드백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듣고, 반영하고 있다. 계속해서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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