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자체개발 『EPiT주름백』 은 고효율 에너지 저감 설비로, 기존 집진설비를 증설이나 개조없이 용량을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컴팩트한 설계가 가능하여 초기 시설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고, 운전 동력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 원형백 적용이 어려운 곳에 컴팩트한 『EPiT주름백』 적용이 가능하여 제품의 적용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며, 이 제품의 해외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피아이티는 이에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제품 개선 및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대기환경 설비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비즈뉴스
맑은 공기를 지키는 기업, ㈜이피아이티
지난 2022년 12월 환경부가 '제3차 대기 환경 개선 종합 계획(2023~2032년)'을 발표하여 사업장 배출 관리 고도화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발전소와 공장 등의 사업장에서는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저감하는 집진기 설비와 사업장의 점검·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등, 규제를 따라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기 환경산업 설비는 대기의 질을 개선하고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더 깨끗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는 기술과 시스템을 말한다. 공장이나 발전소와 같은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스택 가스에는 유해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대기 환경산업 설비는 이러한 스택 가스를 정화하거나 처리하여 대기에 방출되는 오염 물질을 최소화한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만큼 대기 환경 산업 설비기술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피아이티는 산업용 분진을 걸러주는 전기집진 설비의 설계와 핵심 부품 제작을 자체 생산하여 기업에게 공급하고 있다. 김종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2000년에 설립된 ㈜이피아이티는 전기집진기 및 여과 집진기의 설계부터 시공, 부품을 공급하는 대기 환경산업 설비 기업이다. 자사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2013년에 기존 여과 필터백의 단점을 개선한 'EPiT 주름백'을 개발하고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다. 이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우수 혁신 개발제품'에 선정되었으며, 동남아, 호주 등 다양한 기업체로부터 납품 및 협력 제안을 받고 있다.
또한, 자사는 '사람 중시 경영'을 추구하며 주기적인 직무 능력 향상 교육, 휴무 대체 및 연속 휴무 인정, 여가 활동 지원, 산업 안전 및 재해 방지 등으로 직원들의 능력 향상과 삶과 일의 균형 발전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을 실천하며, 산학연 협력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주력 사업의 강점에 대해서
㈜이피아이티는 대기 환경산업 설비 기업으로 전기집진 설비와 여과집진기의 설계부터 제작, 설치, 부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2013년에 기존 여과필터의 단점을 개선한 ‘EPiT주름백’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하였다.
EPiT주름백은 업체 맞춤형으로 원형 필터백 대비 여과면적을 2~3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고, 여과 집진기의 크기는 물론 토목 및 철골 작업을 줄여 초기 투자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탈진 성능을 개선해 필터백의 잔류 차압을 낮추고, 압축공기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고효율 에너지 절감과 수명 연장 효과도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테스트 결과, 타제품보다 집진효율이 높고 특히 미세/초미세 먼지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우수 혁신 개발제품’에 선정되어 자사의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동남아,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체로부터 납품 및 협력의 제안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기업에게도 꾸준히 자사의 제품을 납품하며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최근 동남아시아의 경제성장 및 일본, 유럽 등의 환경 규제 등에 따라 기존 환경 설비의 개선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장 확대에 대비하여 동남아, 일본, 호주 등과의 업무 및 기술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피아이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선 및 개발로 환경 친화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맑은 공기,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 물려주는 데 일조하도록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