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기술 고도화 범죄에 대응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사회정의 구현 수단 개발을 목표로 블록체인
전문가와 인공지능 개발자가 모여 가상자산 범죄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R&D 성과로 기술보증기금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기술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일선 수사 환경을 고려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즈뉴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레그테크 기업을 목표로, 온클레브
투자가 잘 되면 기업이 살고, 기업이 살아나면 고용이 증진되며 경제를 살릴 수 있다. 즉 무조건 자산을 축적하는 것만이 사회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자산이 순환되어야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기본적인 경제 흐름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유독 투자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고 차갑게 느껴지곤 한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가장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장본인 ‘가상화폐’가 한 몫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결된 사회에서 갈 길 잃은 자산들은 가상화폐 투자로 집중되면서 그 분위기가 점점 고조 되었으나, 각종 금융범죄의 발생과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며 투자 시장의 분위기는 더욱 보수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온클레브는 금융범죄수사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금융정보 분석 AI를 개발하며 레그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을 이어왔다. 건전한 시장 경제에 보탬이 되고 투명하면서도 공정한 시장을 구성하는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하는 온클레브 이재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보았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온클레브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에 대한 복합적인 전문성을 가지고 가상자산 범죄를 막기 위한 수사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가상화폐가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 만큼 이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에게 사기를 치는 범죄도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경찰에서는 이 수사만을 전담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수기로 하는 작업도 많기 때문에 난항을 겪거나 수사가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자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탄생한 딥테크 기업이다. 과거 블록체인업계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에 비용을 투입하였고 어느 정도 구현 가능한 자동화 서비스를 만들었다. 가상화폐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었는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추적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처럼 온클레브는 정직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일하고 있다. 고도화 되고 있는 지능 범죄의 부정한 수익을 밝혀내고 수사해 받아야 하는 처벌을 받게 하는 것이 목적이고 사회 구성원들이 열심히 힘을 내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느끼도록 하고 싶다.
주요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달라
인공 지능 기반 가상 자산 추적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추적하고 범죄 혐의를 입증해 내는데 주력하여 만든 서비스이다. 사업 부문에만 확장을 하지 않고 경찰청의 수사 자문도 병행하며 계속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처리하고 분석하는데 악성 동작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인공지능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용자 상세 객체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효율적으로 사용자 지정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통해 객체를 추적할 수 있다.
향후에는 가상 자산 영역뿐만 아니라 일반 금융 시장으로 확장해서 자금 세탁 방지나 의심 거래 탐지 솔루션 등을 출시하려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레그테크 기업이란 규제감시영역에서 활동하는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을 말한다. 온클레브는 단순한 테크기업이 아니라 레그테크 기업으로서 정의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를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자사의 첨단 기술을 통해 범죄부터 금융관련 규제 감시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고, 현재는 수사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지만 향후 자금세탁 방지나 의심거래 탐지 솔루션이 개발된다면 다양한 영역에서 첨단 기술이 범죄를 막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해 온클레브가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 아닌 중요한 가치를 쫓는 기업이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건강한 금융 시장을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진정성을 가지고 걸어온 길로 증명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