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피디젠은 “PDX-iDX:인공지능 질병 예측 알고리즘”이라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 관련 데이터 및 다양한 바이오마커들의 분석을 통해 특정 질병 발생에 대한 위험도를 예측하고 그 위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Self-Adaptive 기술을 통해 알려주는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이를 통해 암, 치매, 장질환등의 질병을 예측하고 예방·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선보일 사업 모델인 치매 조기 예측 및 진단을 위한 비대면 치매 예방 PDX-AD 솔루션을 통해 치매 발병의 주요 인자를 발견하고 개인 맞춤형 치매 발병 억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 침 한 방울의 분석으로 품격 있는 삶을 약속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비즈뉴스
혁신적인 비대면 치매 조기 예측 플랫폼, 피디젠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1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857만7,830명이며 이 중 추정 치매환자수는 88만6,173명, 치매유병률은 10.33%로 나타났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이다. 2016년 약 66만 명이던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2021년 약 88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2025년에 이르면 107만 명, 2050년에는 302만 명의 치매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 이처럼 치매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65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매는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이루어져도 뇌 기능이 발병하기 전 상태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조기에 발견해서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진행을 늦춰야 한다. 피디젠은 타액(침)만으로도 간단하게 치매를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의료·바이오분야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제조, 질병 예측 플랫폼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대면 치매 조기 예측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생명공학 부문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피디젠 안광성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피디젠은 어떤 기업인지
피디젠은 2013년 설립한 생명공학 분야 R&D 기반 벤처기업이다. 세포 생물학적 특성 규명을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의 진단 및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 마커 발굴에 역점을 두고 성장했으며, 난치성 질환의 악화와 악성화 억제를 위한 치료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난치성 질환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병합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질병 소인 세포의 악화 및 악성화로 진행되는 현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인공지능 기반 분석 알고리즘 (PDX-IDX)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질병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가능에 도전하는 R&D 기반 벤처 회사는 사회의 미충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균관대학교 졸업 후, 미국에서 석사(Master), 박사(Ph.D), 박사 후(Post-Docterate)과정에서 유전체 기반 세포 생물학의 기초 연구를 하였으며 난치성 질환의 진단 및 진행 예측을 위한 연구를 25년간 수행했다. 질환의 발병 및 악화, 악성화는 질환 소인 세포가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소인이 상호 작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복잡한 병태생리기전을 규명함으로 난치성 질환의 발병을 억제하고,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 기반 치료제 개발을 통하여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질을 증진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주력사업 및 차별점은 무엇인지
피디젠은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 PDX-AD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치매라는 병은 따로 원인이 제공되는 게 아니라 노화로 인한 발병이기에 그저 발현하는 시기가 언제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벤트가 언제 발생할 것인가를 찾으면 예방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치매는 어떤 한 가지의 이벤트로 일어나는 게 아니라 개인에 따라 수면이 부족해서, 우울해서, 약물에 많이 노출이 돼서, 또는 뇌 활성이 떨어져서 등등 각기 원인이 다르다.
에이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물질이 뇌에 쌓이면 치매가 되는데, 서울대 신경과, 분당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치매 환자의 혈액과 타액 등을 모아서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 에이베타 아밀로이드가 발견됐다. 보통 에이베타 아밀로이드 측정 후 설문, 진단 등이 이루어지는데 제때 병원에 가지 못해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피디젠은 간편하게 타액을 통해 치매를 유발하는 인자들을 측정하여 치매를 조기에 예방 할 수 있는 솔루션 PDX-AD을 개발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현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자가 검진 설문을 진행할 수 있으며 타액에서 측정된 치매 유발 인자들의 결과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 검사를 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타액 채취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회원가입과 설문검사 후 배송된 타액 키트에 타액을 재취해 피디젠으로 발송하면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결과에 에이베타 아밀로이드가 검출되면 경과를 지켜보고 3개월 후 다시 측정하여 에이베타 아밀로이드 수치 변화와 자가 검진 설문 등을 토대로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한다.
PDX-AD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자가 검진 설문은 인지성별검사, 수면의 질, 우울증 등 건강 설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구나 본인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피디젠의 비대면 치매 예방 솔루션은 이러한 자가 검진 설문을 토대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으며 타액을 이용한 장 염증 수치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치매 예방뿐 아니라 건강관리 헬스케어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타액을 통해 치매 유발인자 및 장염증 인자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PDX-AD 솔루션 이용권을 구입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KHF 2023에서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회원가입을 하는 회원에게는 10월까지 한 달 더 연장하여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향후 목표는 무엇인지
치매는 치료가 어렵지만 예방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인생의 저녁 시간을 품격 있게 맞이하기 위해 치매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다. 치매 예방을 위해 전국의 치매 안심 센터와 많은 벤처, 중소기업들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피디젠은 다양한 기업, 기관들과 협력하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언젠가 다가올 치매를 기다리기 보단 두려움 없이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에 앞장 설 것이다.
또한, 피디젠은 치매 예방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상용화 준비하고 있다. 전이암을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의 상용화와 표적 항암제 선별 시스템의 개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과 줄기세포 기반 엑소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책임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이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