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주)라오나크는 기술 기획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락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스마트락 제품 개발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균 경력 14.7년 이상의 업계 최고 핵심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 라오나크는 소비자 가치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자동화 문열림 및 블록체인 IoT 보안 솔루션 개발 등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보안 회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2. 주요 제품 및 서비스
* 즉시잠김 방식의 전자동 모티스 (특허등록) 상용화
* OTP방식의 원격 키발급이 가능한 IoT 솔루션
* 무선 모듈화 플랫폼을 통한 디바이스 확장
* 내화기술 및 화재관리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 개발
* 다양한 유/무선 홈네트워크 연동 제품 개발
3. 적용 사례
* 뒤따라가서 문을 여는 주거침입 범죄 원천 차단
* 호반건설-서울시 연계 안심디지털도어락 사업 지원
* 에어비앤비, 쉐어오피스/창고 등 공유공간 접목
* 안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식 모듈로 확장 가능
* 건설사향 제품 개발 및 현장 적용
4. 주요 이력
*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21. 5)
* 호반 혁신기술 공모전 최우수상 (2021. 12)
* 초소형 전자동 모티스 세계최초 개발(특허등록) (2022.1)
*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선정 (2022. 2)
* G밸리 창업경진대회 대상(장관상) (2022. 9)
* 지식재산스타트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특허청장상) (2022.11)
* 2023 CES혁신상 (Innovation Awards) 3개 부문 3개 제품 수상 (2023.1)
* 한-UAE 경제사절단 100개 기업 선정 (2023. 1)
* 현대HT㈜ㆍ㈜라오나크 ODM 공급계약 체결
* 한-베트남. 한-UAE 경제사절단 선정
비즈뉴스
디지털 도어락을 필두로 성장해온 오프닝 이노베이션 솔루션 전문기업, 라오나크
디지털 도어락은 국내서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된 제품으로, 최근에는 디지털 도어락이 없는 집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 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실제로 디지털 도어락의 국내 보급률은 80%가 넘었으며, 매년 고장 및 이사 문제로 발생하는 수요만 200만 개 이상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디지털 도어락 시장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사업 초기 국내 상위 기업들은 모두 외국계 기업에 매각돼 기술력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으며, 남은 기업들은 원가 절감 등 가격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어 기술의 발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의 경우 현재까지도 디지털 도어락 보급률이 10% 채 되지 않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정작 종주국인 국내에서는 수년째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디지털 도어락 시장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라오나크는 디지털 도어락의 핵심인 안전하게 닫히고 잠기는 기술에 집중하여 디지털 도어락 시장의 새 국면을 열고 있다. 디자인은 더 심플해지고 기능은 더욱 강화했으며, 여기에 IoT 기술까지 접목시켰다. 똑똑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디지털 도어락 종주국의 위상 되찾기에 나선 라오나크 구민기 대표를 직접 만나봤다.
라오나크는 어떤 기업인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도어락 시장은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허나, 글로벌 보급률은 10%가 안 된다. 중국이나 동남아가 좀 일찍 시작한 편이고 미국, 유럽은 이제 막 소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 한국의 경우 디지털 도어락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시장이 일찍 발전했고, 오히려 현재는 해외로 기술이 유출되거나 가치 창출 없이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사양산업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20년 동안 아무 발전이 없었다. 기술 발전이나 고객 가치는 신경 쓰지 않고 가격 경쟁에 치우친 것이 현재 국내 시장의 상황이다.
이에 라오나크는 안전한 도어락이라는 핵심 가치로 돌아가자 라는 이념을 가지고 설립됐다. 라오나크는 2020년 설립된 Openning Innovation Solution 전문기업으로, 업계 평균 17년 이상의 디지털 도어락 일류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너져가는 디지털 도어락 산업에서 새로운 배를 띄워 우수한 인재만을 태우고 즐거운 항해를 통해 세계 일류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라온(즐거운)과 Ark(노아의 방주)를 합쳐 라오나크라는 이름을 짓게 됐다. 자사는 단순히 도어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술을 가지고 열고 닫는 모든 것들을 다루고자 한다. 그래서 자사를 Opening Innovation Solution 전문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당사만의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라오나크는 대표적으로 전자동 모티스가 적용된 스마트 도어락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기존의 도어락은 문이 닫힌 걸 인식하면 잠기기까지 빠르면 2초, 길면 3~4초가 걸린다. 자사의 경우 문을 닫으면 그 즉시 잠길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또 대부분의 도어락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나서 손잡이를 내리거나 당기는 등 사람이 한 번 더 행위를 해야 문이 열린다. 결국 완전 자동 방식이 아닌 거다. 자사의 자동화 모티스 기술은 사용자 인증을 하면 어떠한 행위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잘 못 느끼지만 한 번 이 방식을 경험하고 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특히 최근에는 도어락이 잠기는 시간을 악용한 스토킹 사례도 발생하고 있기에 스마트 도어락이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도어락을 글로벌로 진출시키기 위해서는 현지화가 필수다. 국가별로 문의 크기도, 재질도, 열쇠 모양도 다 다르다. 그래서 일반적인 디지털 도어락도 나라마다 다르게 만들어야 한다. 이전 회사에서도 미국용 도어락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스펙도 다시 확인해야 하고 개발 기간도 매우 오래 걸렸다. 라오나크는 이를 어느 나라나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시켰다. 이로써 개발 기간도 6개월 정도로 단축할 수 있게 됐고 해외 수출 시 품질은 좋아지고 단가는 더 저렴해졌다. 이 기술도 현재 국내 특허가 10 종, 미국 특허가 2종 등록되어있다.
앞으로의 목표
라오나크는 향후 디지털 도어락 및 출입통제,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망라하는 산업에서 Opening Innovation을 통해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커뮤니티를 구축해 국내 및 해외 디지털 도어락 등 가정 내 여러 기기의 유지 보수를 총괄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현재 열악한 환경에 있는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사회에 꼭 필요한 가치 있는 산업 종사자들로 만들고자 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라오나크는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서 말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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