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다가오면서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 문제로 인해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이 점점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재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많은 기업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특히 친환경과 관련하여 에너지 절약까지 가능한 신기술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중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부자재에 대한 소재 개발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환경까지 생각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작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한미르는 화재 예방부터 에너지 절감까지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 기업이다. 오랜 연구와 노력 끝에 자신들만의 소재를 개발하여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한미르 한승우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미르는 어떤 기업인지

한미르는 제가 대기업에서 플랜트 매니저로 일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기술 회사로서 구현을 해보고자 2008년 2008년 8월에 설립한 기업이다. 초창기에는 무역과 기술 개발 모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왔으나 현재는 무역보다는 기술 개발 쪽으로 전념하여 기술에 특화된 기업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저희가 개발한 소재를 통해 정부, 대기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투자도 받아 공장을 확장해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

한미르라는 기업명은 우주의 황제 또는 우주의 큰 평화라는 뜻으로 러시아와 한국 사람들에게 어감이 좋아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선택해 기업명으로 정했다. 러시아 같은 경우 기업을 시작할 당시 러시아 출신 연구진과 함께 개발을 했던 것이 연이 되었다.

주력 사업에 대해

기능성 코팅 시스템인 불연코팅/방염코팅제는 고효율 불연 방염 내열 성능 친환경 무기질 수용성 도료이다. 불연성 무기바인더, 특수 목적성 유무기복합 바인더, 초미세 기공을 가진 나노세라믹 등이 주원료로 설계 되었으며, 1,000도 이상의 특수 고열에서도 내열성이 높고 탄화되지 않는 무독성 친환경 불연성 코팅 도료다. 불연도료가 필요한 건설현장과 산업현장에 다용도로 사용된다.

친환경 무기질 신소재 실마겔 불연접착제는 오랜 연구로 개발되었다. 특수 무기바인더와 필러를 주 원료로 생산되는 친환경 불연접착제입니다. 1,000도의 높은 불연성과 내수성, 친환경성, 고접착력은 불연접착이 필요한 다양한 건축자재와 산업용 접착제로 적용이 가능하다.

에너지코팅 시스템인 에너지 방사 방열코딩제 같은 경우 산업자원부의 정책과제로 개발된 에너지코팅제의 방사, 방열 코팅제는 한미르의 첨단 기술인 세라믹 바인더 기술과 적외선인 전자차를 고효율로 수신·발신할 수 있는 발사체를 접목하는 기술로, 200도 이내의 생활온도에서 고방사율과 방열성이 뛰어난 에너지 코팅제다. 비슷한 제품으로 에너지 발열(흡열) 코딩제가 있다. 이 역시 산업자원부와의 BI 사업화 과제로 개발된 에너지코팅제인 고온 발열(흡열) 코팅제는 600~1,000도 이상의 고온 방사율과 고온 흡열성이 뛰어난 에너지 코팅제다.

이외에 산업/건설용인 단열도료/차열도료와 최첨단 나노가공기술을 응용한 실마겔 불연(발포) 충진제, 고기능성 에너지전열 제품 열교 접착제, 초친수성 셀프클리닝 코팅 시스템 방오코팅, 유리창호인 유리차열코팅 등의 한미르만의 제품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목표가 있다면

한미르에서 개발하는 것들은 모두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꼭 필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전국에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면 에너지가 절감될 것으로 원전 사용 빈도수도 현재보다 50%로 현저하게 줄어들어 국민들도 불편하지 않고 안심하면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똑같은 원리지만, 사용시간도 줄어들고 에너지도 절감시킬 수 있다면 당연히 교체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미르를 설립했을 당시 아무도 관심 갖지 않던 분야에 뛰어들어 수익보다도 국가 경쟁력과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더욱 생각했다. 이에 한미르는 기업의 이윤만을 생각해서 박리다매식으로 운영하기 보다는 유태인의 상술이라고 알려진 고부가가치의 소품종을 제 자격에 판매하는 후리소매 형식으로 기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운영 방침을 중심으로 1차적으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